파이썬의 역사 알고 파이썬 시작하자

파이썬(Python)의 역사

파이썬 사용자가 하루가 다르게 많이 증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이썬의 역사에 대해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파이썬(Python)은 1980년대 후반 네덜란드 프로그래머, 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이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에 연구실이 닫혀서 심심하던 차에 만들기 시작하여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파이썬의 로고를 보면 뱀 두 마리가 꼬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파이썬 로고 때문에 파이썬이 뱀의 한 종류인 파이썬으로부터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귀도 반 로섬이 좋아하는 영국 코미디 드라마, "Monty Python's Flying Circus"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파이썬은 1994년 1월 파이썬 1.0 버전을 시작으로 2000년 9월 파이썬 1.6 버전이 발표 후 2000년 10월 16일 버전 2.0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파이썬 2.x 버전은 2.7.11 버전이 마지막이며 2005년 12월 5일 발표 되었습니다.

파이썬 2.7 버전이 전 세계에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으면서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한느 라이브러리들과 응용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현재에도 2.x 와 3.x 버전이 현재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그 후 파이썬 3.0 버전이 2008년 12월 발표되었는데, 3.x 초기에는 지원되는 라이브러리가 제한되면서 사용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사용이 제한되었던 라이브러리 및 응용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음은 2020년 8월 TIOBE index를 보면 Top 3에 rank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8년 3.0 버전 발표 이후 해마다 버전업이 되어 현재 기준으로 가장 최신의 파이썬 버전은 3.8.5 버전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2.x과 3.x 버전의 문법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2.x에서 작성된 코드가 3.x 버전으로 실행하면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파이썬은 문법이 간단하여 비전공자, 프로그래밍 초보자가 배우기 쉽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서 웹 서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파이썬은 윈도즈, 리눅스, 맥 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운영체제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http://python.org)을 통해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